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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쿠팡이츠, 요기요 제치고 배달앱 사용시간 2위 등극
모바일인덱스, 8월 배달앱 사용 분석 결과 발표

[헤럴드경제=채상우 기자] 쿠팡이츠가 앱이용 시간에서 요기요를 제치고 배달앱 2위로 올라왔다.

앱 분석 플랫폼 아이지에이웍스는 자사의 데이터 분석 솔루션 ‘모바일인덱스' 분석 결과 쿠팡이츠를 설치한 이용자의 8월 한달 평균 이용시간은 0.61시간으로 요기요 0.5시간을 제치고 2위로 올랐다. 배달의민족은 1.1시간으로 1위였다. 이번 조사는 8월 1일~31일까지 일평균 3500만개의 모바일 기기를 인공지능 알고리즘 기반으로 분석했다.

신규 앱 설치 순위도 쿠팡이츠가 요기요를 제쳤다. 쿠팡이츠를 신규로 설치한 이용자 수는 2만 154명이로 2위였으며, 요기요는 1만 9216명으로 3위였다. 배달의민족은 3만 1060명이었다.

8월 월간 활성이용자(MAU)는 배달의 민족이 1066만명으로 부동의 1위를 지켰으며, 요기요가 531만명으로 2위, 쿠팡이츠가 74만명으로 3위를 기록했다. 특히 쿠팡이츠는 전년 대비 4배 성장하는 MAU를 기록해 가파른 성장세를 보였다.

아이지에이웍스는 "코로나19 여파로 배달 서비스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면서 무한경쟁에 돌입한 배달 앱 시장에 쿠팡이츠가 점유율을 급속도로 높여 배달의민족과 요기요에 도전장을 내밀고 있는 야상"이라고 분석했다.

123@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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