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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천서 생후2개월 여아와 외조부모 등 일가족 6명 감염
[연합]

[헤럴드경제=뉴스24팀] 인천에서 생후 2개월 여아를 포함한 일가족 6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인천시는 중구에 사는 생후 2개월 A양과 60대 외조부모 등 일가족 3명 추가 확진을 포함해 모두 6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6일 밝혔다.

올해 7월에 태어난 A양은 지난달 26일 어머니(36)와 아버지(38)가 확진된 데 이어 최근 오빠(5)까지 양성 반응이 나오자 전날 중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체 검사를 받고 확진자로 분류됐다.

A양 외조부모도 지난 2일부터 발열 등 증상을 보여 전날 검사 후 양성 판정을 받았다.

A양 가족 중 확진자는 A양, 외조부모, 부모, 오빠 등 모두 6명이다.

이날 방역 당국은 애초 A양 아버지가 서울 광화문 집회 참석자라고 밝혔으나 추가로 확인한 결과 사실이 아닌 것으로 파악됐다고 설명했다.

인천시는 6일 중구에 사는 생후 2개월 A양을 비롯해 외할아버지(66)와 외할머니(61) 등 일가족 3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앞서 A양의 가족은 어머니와 아버지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고, 최근 오빠(5)까지 양성 반응이 나왔다.

A양의 외조부모도 지난 2일부터 발열 등 증상을 보였고 전날 검사 후 양성 판정을 받으면서 A양 가족 중 확진자는 모두 6명이 됐다.

이날 현재 인천 지역 누적 확진자는 모두 796명이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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