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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세연, 내년 부산시장 보궐선거 불출마 선언
“내년도 보궐선거 출마 의향이 없다”
국민의힘 부산시장 유력 후보로 거론
김세연 전 의원 [헤럴드경제=이상섭 기자 babtong@heraldcorp.com]

[헤럴드경제=정윤희 기자]김세연 전 국민의힘(옛 미래통합당) 의원이 4일 내년 4월 예정된 부산시장 보궐선거에 출마하지 않겠다고 선언했다.

김 전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부족한 사람에게 보내주시는 많은 분들의 관심과 성원에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영광으로 생각합니다만 내년도 보궐선거에 출마할 의향이 없다”고 밝혔다.

그는 “우리 사회가 더 나은 공동체가 되는 데 시민의 한 사람으로서 지금 서 있는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부산 금정구에서 3선을 한 김 전 의원은 국민의힘의 부산시장 후보로 유력하게 거론돼왔다. 지난달 31일 국제신문이 여론조사 전문기관 폴리컴에 의뢰해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 부산시장 후보 선호도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오거돈 전 시장이 성추행 의혹으로 사퇴하면서 공석이 된 부산시장 보궐선거는 내년 4월7일 치러진다. 국민의힘 부산시장 후보군에는 김 전 의원 외에도 김무성, 이진복, 이언주 전 의원 등이 거론되며, 현역 의원 중에서는 조경태, 장제원 의원 등이 이름을 올리고 있다.

yuni@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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