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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광훈 변호인도 결국 코로나19 확진
전광훈 형사사건 변호인 코로나19 확진 판정
11일 공판 출석…15일 광복절 집회 참석 만류 차 전광훈 접촉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사랑제일교회 전광훈 목사가 17일 오후 서울 성북구 사랑제일교회 사택을 나와 성북보건소 차량에 탑승하고 있다. 연합뉴스

[헤럴드경제]전광훈 사랑제일교회 담임목사 형사사건 변호인 중 한 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A변호사는 전 목사의 공직선거법 위반 및 명예훼손 사건 변호인단 중 한 명이다. A씨는 최근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A 변호사는 지난 11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4부(허선아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전 목사의 속행 공판에 출석했고, 15일에도 광복절 집회 참석을 만류하려고 전 목사를 만났던 것으로 알려졌다.

A 변호사는 앞서 한 차례 음성 판정을 받았으나, 그간 자택에서 자가격리를 해 오던 중 양성 판정을 다시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앞서 전 목사는 이달 17일 확진 판정을 받고 격리돼 입원치료를 받고 있다.

herald@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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