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라다이스시티

불법적 방역 방해와 게릴라 장마로 인해 여행레저 업계가 여름바캉스와 이른 이별을 하고 말았다. 청천벽력 처럼 여름을 떠나보낸 업계는 방역을 최우선하면서 ‘추(秋)캉스’를 준비하고 있다.

가성비를 크게 높인 업계의 가을 프로그램 키워드는 풍요로운 콘텐츠와 국민 건강이다. 문화예술, 코스메틱 테라피와 접목하거나, 숲 해설 등 덤을 제공한다.

하나투어는 가을철 2만원대의 춘천 당일을 포함해 10만원대 울릉도 자유여행 패키지를 운영한다. 완도 청산도-여수 금오도 힐링여행도 가성비 높게 내놓았다.

모두투어는 17만원대 강릉 특급호텔 2일, 낮게는 18만원대 높게는 37만원대 제주 3일 등 패키지를 꾸려놓았다.

인터파크는 1만원의 행복 제천-영월 당일, 2만원이 채 안되는 무주-성주 당일, 6만원대 충청 2일, 20만원대 KTX부산 2일, 30만원대 한려수도 3일 등 다양한 구색을 갖췄다.

소노호텔&리조트는 9월 한달간 가성비 높은 ‘소노 고메 트레블 패키지’를 운영한다. 추가로 조식(2인)을 주고, 동반한 미취학 아동의 먹거리도 무료이다. 5성급 호텔인 소노캄 고양·여수 투숙 고객은 객실내 미니바를 무료로, 6월 리뉴얼 오픈한 소노벨 천안에선 오션 어드벤처를 싸게 이용할 수 있다. 소노빌리지는 인피니티풀 플로팅 요가 프로그램을 운영중이다.

아트테인먼트 리조트 파라다이스시티는 3주 전 예약 시 최대 15% 할인하는 ‘어텀 얼리버드’ 패키지를 오는 10월말까지 선보인다. 야외 온수풀 수영장과 실내수영장, 플레이스테이션 체험존과 키즈존, 예술전시공간 ‘파라다이스 아트 스페이스’ 등 각종 부대시설을 무료 이용토록 했다.

파크하얏트 부산

국내 5개 하얏트 호텔은 ‘시티 브레이크 가을 특가 프로모션’을 8월 24일부터 10월 11일까지 선보인다. 그랜드 하얏트 서울, 인천, 파크 하얏트 서울, 부산, 안다즈 서울 강남에서 동시 진행되며, 10월 11일까지 예약한 고객에게 12월 22일까지의 투숙에 대해 객실 최대 25% 할인 혜택을 준다.

해비치 호텔앤드리조트 제주

해비치 호텔앤드리조트 제주는 추캉스 프로그램 ‘올라 해비치 패키지’를 오는 11월 30일까지 선보인다. 낮에는 바다를 보며 실내외 수영장을 이용하고 밤에는 바99에서 스페인 프로모션 메뉴를 즐기도록 꾸몄다. 나들이용 피크닉 매트 1개와 스페인산 프리미엄 유기농 올리브 오일 1개를 선물한다.

위호텔 힐링 숲 프로그램 장소

위(WE)호텔 제주는 ‘폴링 인 포레스트 패키지’를 오는 9월 1일~11월 30일 선보인다. 한라산 숲 속 ‘힐링 숲 요가’, 천연 화산 암반수 사우나 이용기회를 준다. 또 해발 350m 편백 숲의 명상 프로그램 ‘힐링 포레스트’, 숲속가든에서 진행하는 힐링 숲 요가 참여 혜택이 더해진다.

노보텔 앰배서더 동대문의 을지로 238

노보텔 앰배서더 동대문 호텔&레지던스는 오는 9월30일까지(금,토) 루프톱 포차 ‘을지로 238’을 선보인다. 멕시코 대표 요리인 ‘화이타 플래터, 그리스 요리 ’수블라키 플래터‘, 일본 전골 ’후쿠오카 모츠나베‘, 한국-이탈리안 퓨전 ’고추장 삼겹살 구이 & 카르보나라 플래터를 맛볼 수 있다. 함영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