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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文 대통령-민주당 지지율 상승

[헤럴드경제=최정호 기자]문재인 대통령과 더불어민주당 지지율이 상승했다.

리얼미터가 24일 발표한 8월3주차 주간 여론조사 집계 결과 문 대통령 국정수행 지지율은 46.1%로 전주 대비 2.8%포인트 올랐다. 부정평가는 50.8%로 1.8%포인트 내렸다. 긍정평가와 부정평가 간 차이는 오차범위 밖인 4.7%포인트다. 주간집계 기준 긍·부정 평가 차이는 3주 연속 오차범위 밖 결과를 보였다.

정당 지지도는 더불어민주당이 지난주 대비 4.9%포인트 오른 39.7%로 나타났다. 미래통합당은 1.2%포인트 내린 35.1%를 기록했다.

민주당 지지율은 2주 연속 내림세를 마감했다. 40%대에 근접하며 통합당과 격차도 3주만에 다시 오차범위 밖으로 벌어졌다. 민주당 지지율은 호남(11.7%포인트↑)·부산경남(PK)(11.3%포인트↑), 70대 이상(9.3%포인트↑), 진보층(9.1%포인트↑) 등에서 상대적으로 크게 상승했다.

반면 통합당은 2주 연속 상승세 멈추며 하락했다. 특히 충청권(7.8%포인트↓)·PK(4.7%포인트↓), 50대(7.1%포인트↓)등에서 하락폭이 컸다.

이번 조사는 지난 18일부터 21일까지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2511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2.0%포인트다. 자세한 조사개요와 결과는 리얼미터 홈페이지 또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choijh@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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