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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류현진 '아깝다 3승'…탬파베이전 5이닝 1실점 호투 승패와는 무관
삼진 6개 잡아냈지만 1-1 동점 상황서 물러나
토론토의 류현진이 23일 열린 탬파베이전에서 5이닝 1실점으로 호투했지만 승패없이 물러났다./AP연합뉴스

[헤럴드경제=김성진 기자] 첫 등판에서 고전했던 탬파베이를 상대로 호투했지만 아쉽게도 승리를 챙기지는 못했다.

미국 메이저리그 토론토 블루제이스의 류현진이 23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세인트피터즈버그의 트로피카나필드에서 열린 탬파베이와의 원정경기에서 안정된 경기운영으로 5이닝동안 1실점, 삼진 6개를 잡아냈다. 시즌 초 우려를 낳았던 볼넷은 하나도 허용하지 않았다. 투구수는 94개.

류현진은 1-0으로 리드한 5회 동점을 허용해 1-1로 비긴 상황에서 이날 자신의 임무를 마쳤다. 평균자책점은 3.46에서 3.19로 다시 많이 낮췄다.

개막전에서 상대한 탬파베이는 당시 류현진이 4.2이닝동안 3실점했던 팀이다. 한달 만에 만난 이날 경기에서는 류현진이 판정승을 거둔 셈이다.

5회가 아쉬웠다.

5회초 공격에서 토론토가 밀어내기로 1점을 선취했지만, 류현진은 5회말 아다메스와 웬들에게 연속 안타를 내주며 무사 1,3루의 위기를 맞았다. 마고의 땅볼때 한점을 내준 류현진은 이후 쓰쓰고와 주니노를 연속 삼진으로 돌려 세우며 추가실점은 하지 않았다.

7회까지 양팀은 1-1로 맞서고 있다.

withyj2@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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