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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포천시, ‘과적차량 집중 단속기간’ 운영…9월말까지
포천시

[헤럴드경제(포천)=박준환 기자]포천시(시장 박윤국)는 도로시설물 파손과 대형 교통사고의 주요 원인이 되는 과적차량 운행을 예방하기 위해 9월 말까지 ‘과적차량 집중 단속기간’을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市는 과적차량 집중단속 시작 첫 날인 지난 20일 경기도건설본부 북부도로과와 이동단속반을 운영해 기동 단속 및 준법운행 홍보를 실시했다.

특히, 市는 단속기간 중 관내 많은 석산 및 석재가공업체 등과 산업단지 진출입 차량의 화물주와 운전자에게 준법 운행을 유도하기 위한 안내를 집중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단속 대상은 도로법 시행령 제79조에 따른 ▷축하중 10t, 총중량 40t을 초과하는 차량 ▷폭 2.5m, 높이 4m, 길이 16.7m를 초과하는 차량 등이다.

축하중 10t 차량 한대는 승용차 7만대 통행량과 같고, 축하중 13t 차량 한대는 승용차 21만대 통행량과 같은 도로 파손을 발생시키므로 많은 유지관리 비용이 소모된다.

박윤국 시장은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운전자를 비롯한 우리 시민의 안전이다. 화물주와 운전자의 운행이 타인의 생명과 직결된 것임을 숙지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홍보와 단속을 실시하겠다”고 했다.

pjh@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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