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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철수 속초시장, 해수욕장 조기폐장 결정할까
반짝 성수기 바가지요금 ·무신고 민박 성행 여전
동명동 대게 식당 엄청난 음식값에 ‘한탄’
김철수 속초시장.

[헤럴드경제(속초)=지현우 기자]김철수 속초시장은 해수욕장 폐장과 관련, 21일 오후 간부확대회의를 연다. 이날 회의에 조기폐장 여부가 결정될 것으로 알려졌다. 당초 속초해수욕장은 오는 31일, 고성지역 해수욕장은 오는 30일 각각 폐장하기로 했다. 비가 자주 내려 해수욕장은 한산해 조기폐장에 힘이 실리고있다.

인천시도 중대본이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상향조치를 발표함에따라 지난 19일부터 해수욕장을 폐장했다. 부산시도 자체적으로 오는 21일 0시부터 부산소재 7개 해수욕장을 긴급폐장한다.

이번 피서철은 기록적인 폭우로 피서객이 크게 줄어 상인들이 울상이다. 하지만 무신고 민박 운영도 여전했고, 피서객들은 동명항 대게 식당 등 높은 음식값에 불만을 표출했다.“대게에 금칠했다”는 항의도 거셌다.

해수부는 지난달 8일 각 지자체에 대한 해수욕장 방역대응지침에는 방역당국(중대본)이 사회적 거리두기를 2단게로 상향할 경우 해수욕장 운영을 중단하도록 규정됐다.

속초해수욕장

deck917@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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