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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은수미 “확진판정 의심하고 무단이탈 고발할 것”
기본충실한 세가지 당부 제시
은수미 성남시장.

[헤럴드경제(성남)=지현우 기자]코로나 쓰나미가 몰려올 이번 주말은 코로나 19의 최대분수령이 될 전망이다. ‘사느냐 죽느냐’의 생사를 결정할 만큼 중요하다. 하지만 코로나 19 위세는 멈출 기미가 없다.

은수미 성남시장은 20일 자신의 SNS를 통해 ‘반드시 넘어야 합니다, 연대의 힘으로’이란 글을 올렸다. 사실 걱정이 앞선다.

그는 “성북 사랑제일교회, 용인 우리제일교회 , 원인모를 확진까지 13일부터 확진자 급증세는 상당히 위협적입니다. 확진자가 병상을 받기 전 대기시간도 길어지고 있는게 우리가 처한 현실입니다”고 했다.

그는 세가지 당부를 했다,

은 시장은 “지금 가장 필요한 건 누구나 감염될 수 있다는 위기의식입니다. 이에 세 가지 당부드립니다. 첫째 가급적이면 모임은 삼가해주십시오. 둘째 손씻기, 마스크 착용 등의 개인위생관리와 사회적거리 준수는 철저히 지켜주십시오. 특히 마스크는 한몸이다 생각하고 써주시길 바랍니다”고 했다.

이어 “마지막으로 보건당국의 지침을 반드시 따라주십시오. 확진판정을 의심하고 무단이탈한 분이 계셔서 저희는 감염병예방법 위반 혐의로 고발할 예정입니다. 공동체 안위와 안전보다 더 중한 것은 현존하지 않음은 단호하고도 변치 않은 전제입니다”라고 밝혔다.

은 시장은 “우리 시는 최대 위기 상황임을 엄중히 인식하고, 실질적인 방역 대비 태세에 이미 돌입했습니다. 더 이상의 감염 확산은 용납할 수 없다는 절체절명 의식으로 우리 스스로 방역수칙 준수에 적극 동참하는 것은 물론, 모든 행정력을 동원해 사전 차단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이 고비는 여러분과 함께 연대의 힘으로 넘을 것을 약속드립니다”고 했다.

deck917@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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