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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호우복구에 코로나에...백군기 시장의 숨가쁜 하루
백군기 용인시장이 복구작업을 하고있다.

[헤럴드경제(용인)=박정규 기자]백군기 용인시장의 하루는 숨가쁘다.

백 시장은 ‘손발은 수해복구에, 머리는 코로나 방역에...바쁘다, 바뻐!’라는 글을 올리고 “코로나19로 민간 자원봉사자 대신 우리시 공직자들이 수해 현장에서 피해 복구에 큰 힘이 되어주고 있습니다”고 했다.

그는 “피해가 심각해 긴급 복구가 절실히 필요하지만, 알려지지는 않은 수해 현장이 많습니다.오늘 방문한 긴급 복구 현장은 산사태로 집 외벽이 허물어지고, 토사가 주택까지 쓸려 내려오는 등 큰 피해가 있었지만, 집 주인이 휴가 중이어서 인명 피해는 없었다고 합니다. 참으로 다행입니다”라고 했다.

백 시장은 “저도 마당에서 삽질 몇번하니, 땀이 등줄기를 타고 줄줄 흐르네요. 폭염에도 불구하고 구슬땀을 흘리며 수해 복구에 힘써 주시는 공직자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고 했다.

그는 “금일 17시 기준, 용인시에는 서울 사랑제일교회 교인으로 타 지역 시민 2명과 수원시 확진자와 접촉자 1명, 감염경로 조사중인 자 2명으로, 총 5명의 확진자가 발생했습니다. 신속한 역학조사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고 강조했다.

이어 “시민 한분한분이 곧 방역의 주체입니다. 자신은 물론, 타인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마스크 착용 및 거리두기 등 개인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여 주시고, 주변분들께도 적극 독려해 주시기를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용인시도 시민 여러분의 건강과 안전을 보호하기 위해 추가 확산 방지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고 덧붙였다.

fob140@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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