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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산항만공사, 스마트러닝 플랫폼 9월 본격 가동
비대면 교육콘텐츠 확대, 뉴노멀 시대 부산항 전문인력 양성
해운항만 분야 관련법, 항만 마케팅, 항만건설, 안전관리 등

[헤럴드경제(부산)=윤정희 기자] 부산항만공사(BPA, 사장 남기찬)가 코로나19 장기화 상황에서도 직원의 역량강화와 해운·항만분야의 전문교육 콘텐츠 확보를 위해 모바일·웹 기반 교육시스템인 ‘BPA 스마트러닝’ 플랫폼을 구축해 9월부터 정식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BPA 스마트러닝’은 항만공사 직무별 교육과정을 비롯해 10분 내외의 짧은 영상를 활용한 ‘마이크로러닝’, AI기반 양방향 외국어 학습 콘텐츠, ‘북러닝 프로그램’ 등 다양한 교육 콘텐츠를 담고 있다.

특히, 올해 상반기에 선임된 BPA 사내강사가 해운항만 분야 관련법, 항만 마케팅, 항만건설, 안전관리 등 부산항에 특화된 강의내용을 영상으로 제작해 스마트러닝 플랫폼에 담을 예정이다.

제작된 교육콘텐츠는 BPA 홈페이지 및 SNS에도 게재될 예정이어서 교육콘텐츠가 부족한 해운·항만분야에 관련 종사자 및 일반인도 교육영상을 편리하게 접할 수 있도록 한다.

또한, 코로나로 직원교육에 소홀해 질 수 있는 부산항 연관산업체에게는 BPA에서 제작하는 다양한 교육 콘텐츠를 공유하고, 업계 전문가를 초청한 온라인 웹세미나 등 비대면 강연도 실시할 예정이다.

남기찬 사장은 “BPA 스마트러닝 플랫폼이 언택트(Untact) 시대에 맞는 전문교육 플랫폼으로 자리 잡고, 항만분야에 필요한 전문지식을 누구나 쉽게 접하고 이해할 수 있는 지식의 보고로 활용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cgnh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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