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고성 간성읍, 클린 주거환경 서비스
고성군 간성읍

[헤럴드경제(고성)=박정규 기자]강원 고성군 간성읍(읍장 신헌철)은 코로나19 바이러스 등 감염병 및 여름철 각종 해충에 취약한 주민을 안전하게 보호하기 위하여 감염병 발생 위험도가 높은 독거노인 및 장애인 가구 등 주거환경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이달 하순 집중적인 소독․방역 서비스를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소독·방역서비스는 간성읍과 간성읍주민자치회(회장 전병주), 늘푸른환경(대표 권찬)이 공동 추진하는 사업으로 지난 12일 간성읍 2층 다목적실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간성읍은 주거환경 취약계층을 선정·추천하고, 주민자치회는 소독·방역 대상가구 중 특히 취약한 가구의 청소 및 빨래 등 봉사활동을 실시하며, 전문 소독방역업체인 늘푸른환경은 대상가구의 소독방역을 추진하게 된다.

늘푸른환경 권찬 대표는 제1기(14~15) 주민자치회 기획자치분과장으로 소독·방역 서비스를 처음으로 제안하고 재능기부를 하는 등 평소 취약계층에 대한 봉사를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방역 효과가 지속될 수 있도록 추석 명절을 전후하여 추가 소독·방역을 할 계획이다.

긴 장마가 끝난 후 폭염이 기승을 부리고, 소강상태를 보이던 코로나-19도 대유행이 다시금 시작되면서 면역력이 약한 홀로 생활하는 어르신들의 일상은 하루하루가 불안한 상황이다.

신헌철 간성읍장은 “이번 소독·방역 서비스를 통해 누구나 여름철을 안심하고 보낼 수 있길 기대한다” 고 했다.

fob140@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