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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열린사이버대학교, 마포 구민 수업료 30% 감면
구와 업무협약…부동상금융자산학과 등 10개 학과
마포구청 전경 이미지.

[헤럴드경제=최원혁 기자] 서울 마포구(구청장 유동균)는 한국열린사이버대학교(총장 장일홍)와 함께 구민을 위한 양질의 고등교육 기회 제공을 목표로 하는 관학 협력 업무협약을 맺고 2021학년도부터 구민들의 학위과정을 지원한다고 20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지난 13일 마포구와 한국열린사이버대학교는 ‘누구에게나 평등한 고등교육 기회 제공’이라는 두 기관의 뜻을 모아 구민의 학위과정 및 원격교육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마포구는 구민의 평생교육을 장려하며 역량강화 기회를 강화하고 한국열린사이버대학교는 양질의 고등교육 기회 제공을 통해 지역 주민을 위한 사회공헌을 확대할 수 있게 됐다.

협약에 따르면 마포구민은 2021학년도부터 한국열린사이버대학교에 입학 시 입학금 면제 혜택과 더불어 매 학기 수업료의 30%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된다.

개설학과는 사회복지학과, 상담심리학과, 통합치유학과, 국방상담리더십학과, 아동보육학과, 실용영어학과, 부동상금융자산학과, 창업경영컨설팅학과, 뷰티건강디자인학과, 소방방재안전학과 등 10개이며 편입학 시에도 같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한국열린사이버대학교는 학위과정을 모두 원격교육으로 진행하며 구민들의 적성에 맞는 자격증 취득 및 직업 역량강화 교육을 지원할 전망이다.

교육생 자격은 신입학생의 경우 고등학교 졸업 또는 이와 동등 이상의 학력이 있다고 인정된 자, 편입학생의 경우 당해 학년 편입학에 필요한 수료 인정학점 또는 이와 동등 이상의 학력이 있다고 인정된 자이며, 모두 마포구민인 경우에 한한다.

유동균 마포구청장은 “이번 협약으로 구민들을 위한 고등교육 기회의 장을 더 넓힐 수 있게 됐다”며 “입학금 및 수업료 감면 혜택이 큰 만큼 구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choigo@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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