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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민경욱, ‘가족 협박’ 보도에 “장도리 빌려 문 열리나 시도한 것”
민경욱 전 국회의원 [연합]

[헤럴드경제=뉴스24팀] 민경욱 전 국회의원이 가족을 협박한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았다는 보도와 관련해 민 전 의원은 “잘못 알려진 끔찍한 기사”라고 반박했다.

민 전 의원은 이날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글을 올려 “며칠 전 제 아파트 문 잠금장치가 걸려있고 집 안에 아무도 없어서 경비실에서 장도리를 빌려서 문이 열리나 한 번 시도했던 과정”이라고 당시 상황을 설명하며 이같이 밝혔다.

앞서 한 매체는 민 전 의원이 자신의 가족을 협박한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경찰은 지난 14일 밤 10시께 민 전 의원의 가족이 ‘민 전 의원으로부터 협박을 받았다’는 내용의 112 신고를 받았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 감염이 발생한 지역에 다녀와 자가격리 통보를 받은 민 전 의원이 잠긴 출입문을 열어 달라며 가족에게 둔기 사진을 보냈다고 전했다.

한편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은 민 전 의원은 이날 음성 판정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onlinenews@heraldcorp.com

민경욱 전 의원 페이스북 페이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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