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함영훈 기자] 하이원 리조트(대표 문태곤)는 오는 22일 밤 8시 하이원리조트 마운틴콘도 하이하우 광장에서 인기가수 정은지, 홍대광이 출연하는‘발코니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발코니 콘서트는 ‘거리두기’를 확실히 유지하며 진행하는 신개념 비대면 공연으로 하이원리조트를 방문한 고객들에게 색다른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하이원 마운틴콘도 발코니들

이번 공연은 투숙객 전용 무료 공연으로 22일 입실 및 투숙중인 고객들에 한해 관람 가능하며 거리두기 지침에 따라 공연이 보이는 객실 내 발코니 및 하이하우 광장 내 지정 관람구역에서만 관람 가능하다. 실외지정 관람구역은 80개가 마련되어있으며 객실당 1구역으로 배정된다.

관람 구역 배정은 공연당일 17시부터 발열체크 진행과 손목띠 배포 후 선착순으로 배정한다. 지정 관람구역 선착순 배정 이후에는 공연장 주변 이동 동선에서의 관람은 제한된다.

하이원리조트 이민재 마케팅 실장은“투숙중인 객실 내 창가 발코니가 세상에서 가장 편안하고 안전한 객석이 될 것이라며 발코니에서 코로나19 염려 없이 공연을 마음 놓고 즐기길 바란다며 이번 공연이 고객들에게 활력을 불어넣는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 고 말했다.

대부분 발코니서, 일부는 광장성 띄엄띄엄, 홍대광 정은지 등의 콘서트를 감상한다. 코로나 속에서도 다 하는 한국인들의 지혜가 놀라울 뿐이다. 거리두기 2단계가 전국으로 확대되면 ‘광장 띄엄띄엄 관람’만 중단된다.

한편 서울 등 수도권 지역의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가 전국단위 또는 정선지역 포함으로 격상 시 야외관람은 중단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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