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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밀려오는 피서객...‘코로나 창궐 시즌 2’ 김철수 속초시장의 숙제
김 시장, “코로나 19 하루 하루가 조심스럽다”
광화문 집회 참석자, 보건소에 신고해달라
김철수 속초시장.

[헤럴드경제(속초)=박정규 기자] 지방도 안심할 수 없다. 강원도 강릉에서 한 투숙객이 접촉한 호텔 직원이 확진 판정을 받자 속초시도 긴장감이 높아지고있다.

김철수 속초시장은 18일 오전 7시부터 출근해 코로나 19 상황을 점검했다. 밤새 한 잠도 못 이룬 모습이 역력했다. 그는 18일 경기도 소재 교회 목사님께서 지난 11일 속초와 고성을 방문한 뒤 확진자로 통보돼 조사한 내용을 홈 페이지에 게재했다. 이날 용인 #152번 확진자(여·66) 가 속초시 청학동 상가와 청호동 마트를 방문했다는 통보를 받고 소독을 지시, 완료했다.

그는 “어제까지 3일간의 연휴기간중 우리시에 많은 관광객(피서객)들이 다녀 가셨고. 코로나19로 인한 수도권 지역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격상등의 조치가 취해 졌지만. 우리시는 시민들께서 많은 차량등으로 통행에 다소 불편 하셨겠지만. 큰 사건 사고 없이 잘 지낸것 같습니다”고 했다..

김 시장은 “시민여러분들께서는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지만 마스크 쓰기. 외츨과 모임 자제. 외출후 손씻기 생활화등을 꼭 지켜 주시기 바란다”고 했다.

그는 “최근의 국내 상황은 하루 하루가 조심 스럽다. 코로나19 상황을 슬기롭게 이겨내는 길은 개개인이 지길 수 있는 것들을 잘 지키는 일밖에 없습니다. 지난 8,15 서울 집회에 다녀 오신 속초시민분들이 계시다면 빠른 시일내에 속초시 보건소에서 검사를 받으시기 바랍니다”고 덧붙였다.

fob140@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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