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청 전경.

[헤럴드경제(수원)=지현우 기자] 수원시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편식 예방 등 어린이들 식습관 개선을 돕는 인형극을 통해 올바른 식습관·식사 예절 확립하기 위해 ‘2020년 어린이 식습관 개선 인형극’을 한다고 18일 밝혔다.

편식 예방 등 어린이들 식습관 개선을 돕는 인형극을 통해 올바른 식습관·식사 예절 확립하기 위해서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인형극은 비대면 방식(온라인)으로 진행한다. 오는 19~20일 오전 10시 30분 2회 진행한다.

대상은 수원시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에 등록된 931개 급식소(어린이집·유치원·지역아동센터 내 어린이급식소) 소속 어린이다. 인형극은 ‘수원시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실시간 인형극 공연을 제공한다. 문자·카카오톡으로 참여 링크(유튜브 채널 주소) 안내할 예정이다.

공연제목은 골고루 먹는 튼튼대장으로 ‘편식하지 않고 골고루 잘 먹어야 건강하게 자란다’는 메시지를 담은 어린이 편식 교정 인형극이다. 평소 영양분을 골고루 섭취한 ‘튼튼대장 멍멍이(개)’가 사냥꾼에게 잡힌 호랑이·토끼·돼지 등 동물 친구들을 구해주고 동물 친구들이 잦은 편식·잦은 인스턴트 음식 섭취를 반성하고 음식을 골고루 먹기로 약속하는 내용이다.

수원시는 온라인 진행으로 인원·장소 제한 없이 안전하게 인형극 감상이 가능하다. 인형극을 통해 올바른 식습관에 대한 흥미를 유발해 식습관 개선 효과를 기대하고있다. 수원시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영양사 고용 의무가 없는 어린이집, 유치원, 지역아동센터 내 어린이급식소를 대상으로 체계적인 위생· 영양 관리를 지원하는 기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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