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체스터 시티의 미드필더 케빈 더브라위너(29)가 올 시즌 EPL 올해의 선수에 뽑혔다. [사진=EPL 홈페이지 캡처]

[헤럴드경제]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의 에이스 케빈 더브라위너(벨기에·29)가 이번 시즌 EPL을 빛낸 최고의 별로 선정됐다.

EPL 사무국은 16일(한국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더브라위너가 2019-2020시즌 올해의 선수로 뽑혔다고 발표했다.

더브라위너는 이번 시즌 프리미어리그 무대에서 35경기에 출전해 13골 20도움의 맹활약을 펼쳤다.

이번 시즌 도움 1위와 공격포인트 1위를 차지한 더브라위너는 함께 후보에 오른 트렌트 알렉산더 아널드, 조던 헨더슨, 사디오 마네(이상 리버풀), 대니 잉스(사우샘프턴), 닉 포프(번리), 제이미 바디(레스터시티)를 따돌리고 20개 프리미어리그 구단 주장들과 전문가 패널의 투표에서 당당히 '올해의 선수'로 선택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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