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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성동구, ‘서울숲 힐링영화제’ 개최
서울숲 가족마당서 21~29일 매주 금ㆍ토 상영

지난해 열린 서울숲힐링영화제에 많은 사람들이 참여해 영화를 보고 있다. [성동구 제공]

[헤럴드경제=이진용 기자]서울 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코로나 19로 지친 마음을 숲속에서 즐기는 영화 한편으로 날려버릴 ‘제7회 서울숲 힐링영화제’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구는 오는 21부터 29일까지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총 4회에 걸쳐 오후 7시 30분 ‘서울숲 가족마당’에서 영화제를 진행한다. 첫날 21일 ‘말레피센트Ⅰ’을 시작으로 22일은 ‘정글북’, 28일은 ‘미니언즈’, 29일 마지막 날은 ‘빅 히어로’ 등 남녀노소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유쾌하고 대중성 있는 영화들을 상영한다. 관람료는 무료다.

구는 코로나19 방역수칙 준수를 위해 개최장소를 기존 ‘서울숲 야외무대’에서 공간이 넓은 ‘가족마당’으로 변경했다. 상영 전 방역을 실시하고, 좌석 간 2M 간격 두기, 체온체크, 손소독제 비치 등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을 준수하고, 곳곳에 진행요원을 배치해 안전한 관람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또 기존 4주간 토요일에 진행하던 일정을 2주간 금요일과 토요일 상영으로 변경했으며, 사전공연과 체험부스는 운영하지 않는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구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이번 행사를 준비하고 있으며, 코로나19 장기화로 피로감과 무력감으로 힘든 주민들이 영화제를 통해 가족과 일상의 행복을 누리는 한여름밤 소중한 추억의 시간을 가질 수 있기를 기대해본다”고 말했다.

jycaf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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