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군포)=지현우 기자] 군포도시공사(원명희 사장)는 군포국민체육센터가 범죄예방 우수시설(주차장 부문)로 선정돼 군포경찰서로부터 ‘범죄예방 우수시설 인증’을 획득했다고 13일 밝혔다.

‘범죄예방 우수시설 인증제도’란 시민들이 일상적으로 이용하는 시설에 대해 ▷관리·운영체계 ▷방범과 안전시설 ▷특수방범시스템 등 91개 항목을 정밀 진단해 80점 이상을 충족하면 범죄예방 우수시설로 선정되는 제도이다. 군포경찰서 생활안전과에서 군포국민체육센터 주차장 대상으로 정밀하게 현장을 진단한 결과 대상시설로 선정됐다. 인증은 2년 단위로 갱신한다.

군포도시사는 범죄예방 우수시설 인증을 획득했다. [군포도시공사 제공]

원명희 사장은 “시민이 이용하는 시설인 만큼 범죄의 사각지대가 없는 안전한 시설을 제공하는 것은 당연한 의무다. 더욱 안심하고 편안히 이용할 수 있는 국민체육센터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군포국민체육센터는 지난해 4월 정식 개관한 최신시설로 많은 시민의 사랑을 받고 있다. 최근 코로나19로 인한 불안감에도 매일 방역 소독과 열 감지를 통한 선별 입장 등 안심하고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갖은 노력을 다하고 있다.

deck917@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