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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1월 개최 마스터스도 결국 '무관중대회'로 열린다

지난해 열렸던 마스터스 대회 모습. 올해는 무관중으로 개최된다./AP연합뉴스

[헤럴드경제=김성진 기자] 일정까지 7개월 뒤로 미루며 정상 개최를 꾀했던 PGA투어 메이저대회마스터스 토너먼트가 결국 갤러리없이 무관중으로 치러진다.

마스터스를 주최하는 미국 오거스타 내셔널의 프레드 리들리 회장은 13일(한국시간) "올해 마스터스에 관중 입장을 허용하는 것은 위험 부담이 너무 크다고 판단했다"고 발표했다.

해마다 4월 미국 조지아주 오거스타의 오거스타 내셔널 골프 클럽에서 열리는 마스터스는 이번 시즌코로나19 때문에 11월로 개최 시기를 미뤘다.

마스터스마저 무관중개최 결정을 내리면서 2020 남자 골프 메이저 대회는 모두 무관중 경기로 열리게 됐다.

10일 끝난 PGA 챔피언십이 무관중으로 진행됐고 9월 US오픈도 이미 갤러리 입장을 불허하기로 했으며, 7월 예정됐던 디오픈은 취소됐다.

올해 마스터스는 11월 12일에 개막한다.

withyj2@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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