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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서구, 청소년 스마트체육관 ‘재미 짐’ 내달부터 예약제로 운영
강서구 청소년을 위한 스마트체육관 실내. [강서구 제공]

[헤럴드경제=한지숙 기자] 서울 강서구(구청장 노현송)는 청소년들이 마음 놓고 뛰어 놀 수 있는 스마트체육관 ‘재미-짐(FUN-GYM)’을 오는 12일 문 연다고 11일 밝혔다.

재미 짐은 강서청소년회관 1층에 마련됐다. 미세먼지, 폭염, 한파 등 날씨에 영향 받지 않고 청소년들이 다양한 스포츠를 즐길 수 있도록 정보통신기술과 가상현실 기술을 접목해 만든 게 특징이다. 이 곳에선 펀보드, 펀바이크, 펀로잉, 펀스키, 펀클라이밍, 펀밸런스 등 6종의 운동을 스크린으로 즐길 수 있다.

펀로잉은 노젓기 방식의 전신운동으로 근력과 근지구력을 강화할 수 있는 운동이다. 펀보드는 탄성보드를 이용해 유산소 운동을 도와 체지방 감량에 도움이 된다.

이 밖에 체성분과 활동량을 측정‧분석하는 통합관리시스템을 운영한다.

구는 오는 31일까지 소외계층 청소년 초청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어 다음달부터 예약제로 운영한다. 이용료는 연말까지 무료다.

이용하고자 하는 청소년(키 140cm 이상)은 강서청소년회관(02-3664-2456)로 예약하면 된다. 단 강서구 청소년증을 소지해야한다.

운영시간은 평일과 토요일은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이며, 일요일 또는 공휴일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다. 휴관일은 신정, 설, 추석, 기타 사전 공지된 지정일이다.

노현송 구청장은 “청소년 스마트체육관은 구 주민참여예산 제안 사업으로 시작하게 됐다”라며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는 새로운 놀이 문화 공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개소식 영상은 오는 12일 i강서TV, 청소년회관 유튜브 등에서 만나 볼 수 있다.

jsha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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