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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 날씨를 노르웨이 기상청에서?…“외국 앱이 더 정확”

  • 기사입력 2020-08-11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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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르웨이 기상청이 예보한 한국 날씨. [노르웨이 기상청 홈페이지]

[헤럴드경제=뉴스24팀] 전국적으로 두 달 가까이 장마가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우리 기상청 날씨 예보 대신 노르웨이와 미국, 체코 등 외국 기상청의 예보를 확인하는 사람이 늘어나고 있다. 시간마다 달라지는 날씨에 대한 우리 기상청의 정보가 비교적 정확하지 않다는 판단에서다.

11일 기상청에 따르면 지난 6월 중순 시작된 장마는 오는 14일까지 계속될 전망이다. 기상청이 올여름 역대급 폭염을 예보한 것과 달리 기록적인 장마가 이어지고 있는 것이다.

여기에 실시간 강수량 등에 대한 예보까지 빗나가면서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는 노르웨이 ‘YR’, 미국 ‘아큐웨더’, 체코 ‘윈디’ 등 해외 기상청이 운영 중인 날씨 예보 애플리케이션(앱)의 예보가 더 정확하다는 글이 다수 올라오고 있다.

이같은 움직임은 우리 기상청 예보에 대한 불신에서 출발한다. 기상청이 지난 1월 발표한 ‘기상업무 국민만족도 조사’에 따르면 지난해 국민의 기상청 동네 예보 만족도는 68점으로 지난해 71.4점보다 떨어졌다. “기상청을 못 믿겠다”는 이들이 늘어나고 있는 셈이다.

기상청이 강수량 자료를 6시간 간격으로 제공하는 것도 불편하다는 지적이 있다. YT, 윈디 등은 매시간 예상 강수량을 예보해 준다.

한 네티즌은 “처음엔 노르웨이 기상청까지 확인해야 하나 싶었지만 몇 번 확인하다 보니 (우리 기상청보다) 훨씬 정확하다고 해서 계속 사용하고 있다”고 전했다. 다른 네티즌 역시 “장마 때문에 날씨를 자주 확인해야 하는데 기상청이 자주 틀린다”며 “해외 기상청 예보가 더 정확한 것 같아 그쪽을 이용하고 있다”고 했다.

기상청 관계자는 “올해 특히 전 세계적으로 이상기후가 심해 날씨를 예측하기 어려운 측면이 있다”면서도 “강우 예보는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인근 지역에서 가장 높은 강수량을 예보하는 것"이라고 해명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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