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 아마추어 e스포츠 대회, SeN Challenge 포스터

[헤럴드경제(수원)=박정규 기자]성남시(시장 은수미)와 성남산업진흥원(원장 류해필)이 ‘성남 아마추어 e스포츠 대회, SeN Challenge’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전국 e스포츠 학교 대항전으로 진행된다. 동일 학교 재학생들로 팀을 구성하면 초·중·고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쎈 챌린지 초등부의 종목인 카트라이더러쉬플러스 보호자 1인 포함 5인, 쎈 챌린지 중·고등부 종목인 리그오브레전드는 같은 학교 재학생 5인이면 된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예선전은 8월 29일부터 9월 19일까지 온라인으로 개최된다. 32강 싱글 토너먼트, 16강 조별 풀리그(Full League)형태로 진행된다. 3-4위전 및 결승전은 성남산업진흥원 대강당에서 9월 26일에 개최된다. 결승전은 사회적 거리두기 준수를 위해 무관중으로 진행되며 김수현 아나운서,김택환 전 프로게이머, 꿀탱탱 BJ의 중계로 온라인 방송 예정이다. 총상금 590만 원 규모의 이 대회는 1~2팀에게는 성남시장상,3등 팀에게는 성남산업진흥원장상이 수여된다.

성남산업진흥원 류해필 원장은 “SeN Challenge를 통해 학원 e스포츠 활성화를 위한 기초 인프라를 조성하고 e스포츠 꿈나무들이 프로 e스포츠에 도전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을 마련하고자 했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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