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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북구, 장애·비장애 청년 소통 위한 ‘둥둥 프로젝트’ 개최
9월 5일 유투브 채널에서 진행…재활공학자 김종배 교수 특강
둥둥 프로젝트 준비를 위한 사전 모임이 열리고 있다. [강북구 제공]

[헤럴드경제=한지숙 기자] 서울 강북구(구청장 박겸수)는 비대면 ‘둥둥 프로젝트’ 토크콘서트를 ‘강북 청년정책 네트워크’와 함께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둥둥 프로젝트’는 둥글게 둥글게의 앞글자를 따 작명했으며, 청년 장애인과 비장애인 간의 소통과 화합의 장을 마련하자는 취지다.

9월 5일 토요일 오후2시부터 2시간 동안 유튜브 채널에서 진행한다. 사전에 접수한 사연을 소개하면 청년끼리 채팅창에서 주제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그간 청년 장애인이 지역사회에서 겪은 차별과 부당한 사례들을 중점 소개할 예정이다. 이어 장애에 대한 인식과 이해의 폭을 넓히고, 필요한 제도와 정책 등을 토론하는 시간을 갖는다.

재활공학자인 김종배 교수가 청년 장애인을 북돋기 위한 강의도 한다.

사연 희망자는 온라인 설문조사 플랫폼(네이버 폼)에 신청서를 작성해 다음달 2일까지 제출하면 된다.

박겸수 구청장은 어떠한 차별과 편견 없이 사회구성원으로서 역할을 수행하기 위한 정책지원에는 무엇이 있는지 수요자의 입장에서 폭 넓게 논의하길 희망한다”며 “생생한 경험을 담은 다양한 사연이 접수될 수 있도록 청년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jsha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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