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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포농수산물시장 장애인전용주차구역에 스마트단속시스템
마포농수산물시장 내 장애인전용주차구역에 스마트단속시스템이 설치된 모습. [마포구 제공]

[헤럴드경제=한지숙 기자] 서울 마포구(구청장 유동균)는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활용한 장애인전용주차구역 스마트단속시스템을 도입해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먼저 장애인주차구역 내 불법 주차 관련 민원이 빈번한 마포농수산물시장 내 장애인전용주차구역 12면에 스마트단속시스템을 설치했다.

이 시스템은 장애인전용주차구역에 일반 차량이 진입하는 경우 IoT센서를 통한 자동 인식으로 경광등이 켜지고, 경고 방송이 작동하는 시스템이다. 뿐만 아니라 위반차량의 사진 및 주차기록을 확인할 수 있어, 과태료 부과 등 행정 업무를 돕는다.

구는 올해 마포농수산물시장 주차구역에 대해 시범 운영해 본 뒤 내년에 공공시설 등의 장애인전용주차구역으로 확대 적용헐 계획이다.

유동균 구청장은 “이번 스마트단속시스템의 도입과 함께 장애인전용주차구역에 대한 지속적인 계도 및 홍보를 통해 장애인의 사회참여와 활동권 보장에 구가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jsha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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