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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이먼 도미닉, 다음 달 세종문화회관에서 1000원으로 관객 만난다
사이먼도미닉 [AOMG, 세종문화회관 제공]

[헤럴드경제=고승희 기자] 래퍼 사이먼 도미닉과 싱어송라이터 카더가든의 공연을 세종문화회관에서 단 돈 천 원에 만날 수 있게 됐다.

세종문화회관은 다음 달 8일 대극장에서 ‘천원의 행복 시즌 2: 온쉼표’ 프로그램으로 ‘사이먼 도미닉&카더가든’ 무대를 선보인다고 10일 밝혔다.

사이먼 도미닉은 자신의 이름과 동명인 노래 ‘사이먼 도미닉’을 비롯해 ‘디에이엑스4’(DAx4)‘, ’포즈‘(pose) 등을 부를 예정이다. 싱어송라이터 카더가든은 ’나무‘ ’홈 스윗 홈‘(Home Sweet Home) 등 자신의 대표곡으로 무대를 꾸민다.

세종문화회관 관계자는 “이번 공연은 올해 연간 프로그램 중 유일한 대중 콘서트 프로그램이자, 세종문화회관 기획공연으로는 모처럼 만의 대중음악 공연”이라며 “코로나19로 지친 분들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세종문화회관의 온쉼표는 2007년 시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공연장의 문턱을 낮추고 시민들에게 공연으로 더 가까이 다가가기 위해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입장료 1000원’에 제공하고 있다.

오는 10일 오전 10시부터 세종문화회관 온쉼표 홈페이지를 통해 공연 관람을 신청하면 된다. 당첨자 발표는 18일 오후 3시다.

sh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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