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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월드휴먼브리지, 성남 야외무더위쉼터에 생수 5만개 지원
15곳에 하루 1500개씩 얼려 비치
성남시 수정구 둔전교 아래 야외무더위쉼터. [성남시 제공]

[헤럴드경제(수원)=지현우 기자] 국제구호개발 NGO단체인 ㈔성남월드휴먼브리지가 성남시 15곳 야외 무더위쉼터 이용 시민을 위해 오는 13일부터 다음달 29일까지 500㎖짜리 생수 5만개를 지원하기로 했다고 10일 밝혔다.

시가 1500만원 상당이다. 생수는 평일에 1500개씩 얼려 지원해 15곳 야외 무더위쉼터에 한 곳당 100개씩 비치된다. 성남시 야외 무더위쉼터는 공원 10곳과 탄천 교량 아래 5곳에 지난달 27일 설치돼 운영 중이다.

희망대·위례·대원·자혜·여수울·중앙·율동·구미·나들이·화랑공원 내 정자와 둔전·서현·정자·돌마·금곡교 아래 그늘진 곳에 마련됐다. 얼린 생수 외에 쿨방석, 부채가 비치돼 있다. 필요한 시민 누구나 무료 사용할 수 있다. 시는 야외무더위쉼터 이용 시민의 만족도를 높이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deck917@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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