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북구 엔제리너스 수유역점내 LG 퓨리케어 미니 체험존 [LG전자 제공]

[헤럴드경제 천예선 기자] LG전자가 커피 프랜차이즈 엔제리너스의 주요 매장에 휴대용 공기청정기인 LG 퓨리케어 미니 체험존을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엔제리너스 매장 가운데 방문객 수가 많은 강남역점, 수유역점, 건대역점, 석촌호수점 등이 대상이다. 지난달 말부터 시작된 퓨리케어 미니 체험존은 이달 17일까지 운영된다.

LG전자는 퓨리케어 미니를 경험할 수 있는 1인석을 각 매장에 7개씩 만들었다. 또 퓨리케어 360° 공기청정기 2대도 각 매장에 비치했다.

LG전자와 엔제리너스는 코로나19의 영향으로 건강과 위생에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혼자 카페를 찾는 고객이 많다는 점에 주목했다.

모바일 설문조사업체 오픈서베이의 ‘카페 이용 트렌드 리포트 2020’에 따르면 1000명의 카페 이용객 가운데 ‘혼자 방문하는 사람’은 27.7%로 가장 많았다. 특히 20대의 경우 63.2%가 혼자 카페를 찾았다.

양사는 이달 말까지 엔제리너스 모든 매장에서 관련 음료 세트를 구입하는 고객에게 스크래치카드를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1~2등 5명에게 LG 퓨리케어 360° 공기청정기를, 3등 17명에게는 LG 퓨리케어 미니를 증정한다.

LG 퓨리케어 미니는 국내에서 판매되는 휴대용 공기청정기로는 처음으로 한국공기청정협회로부터 소형 공기청정기 CA(Clean Air)인증과 미세먼지 센서 CA인증을 동시에 받았다. 하루에 12시간 사용시 약 6개월에 한 번씩 필터를 교체하면 된다.

임정수 LG전자 한국영업본부 한국B2B마케팅담당은 “고객들이 나만의 공간을 쾌적하게 관리해주는 퓨리케어 미니의 차별화된 가치를 경험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