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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 강변북로·올림픽대로 곳곳 통제…동부간선·내부순환 등은 해제
올림픽대로 양방향 본선 통제
강변북로, 여의상류·하류IC, 잠수교 통제 ‘계속’
동부간선·내부순환·증산교 하부도로 등은 해제

지난 6일 오전 서울 서초구 반포한강공원 일대의 모습. 침수 위험으로 통제된 도로로 인해 차량들이 정체를 빚고있다. 박해묵 기자/mook@heraldcorp.com

[헤럴드경제=박상현 기자] 연일 지속되는 강우로 팔당댐과 소양강댐이 방류를 시작하며, 한강 수위가 높아짐에 따라 지난 6일에 이어 7일 역시 서울 도로 곳곳에서 차량 통행이 통제되고 있다.

서울시와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0분 현재 올림픽대로 염창IC~동작대교 하부 구간에서 양방향 통행이 전면 통제 중이다. 강변북로 원효대교 북단~의사협회 진입로 구간과 여의상류·하류IC 전방향 구간도 차량 통행이 제한되고 있다. 잠수교는 이달 2일 오후부터 엿새째 통행 제한이 계속되고 있다.

방화대교 남단 하부 개화6갑문 양방향, 당산철교 남단~당산지하차도 양방향, 증산교사거리~중동교 양방향, 노들로 양화대교~노량진 북고가차도 양방향 구간도 차량 통행이 통제됐다.

반면 지난 6일 오전부터 통제됐던 동부간선도로 성수JC~군자교 구간과 내부순환도로 마장램프~성수JC 구간은 이날 오전 6시를 기해 교통 통제가 해제됐다.

경찰 관계자는 “한강 수위가 낮아지고 있으나 팔당댐 방류는 여전히 진행 중이고, 만조시간(오전 7시30분)과 겹쳐 통제가 계속 진행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pooh@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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