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인 5거래일만 1617억원 순매수
[헤럴드경제=김유진 기자] 돌아온 외인 매수세에 힘입어 코스피가 2300선에 안착했다. 코스피는 전날 2018년 10월 4일 이후 처음 2300선을 돌파한 데 이어, 이날 장중 2300선을 줄곧 유지하며 안정적 흐름을 보였다.
◆증시 종합
#코스피
전거래일 대비 30.75포인트(1.33%) 오른 2342.61 장 마감. 3거래일 연속 연고점 돌파 행진.
전장보다 10.78포인트(0.47%) 오른 2322.64로 출발. 장중 최고가 2352.48 기록.
전날 2018년 10월 4일 2311.06 이후 1년 10개월 만 2300선 돌파한 데 이은 연속 행진.
업종 중 담배(7.37%), 생명과학도구및서비스(5.89%), 자동차(5.85%), 가정용기기와용품(5.57%) 등이 두드러진 상승세.
시총 상위 종목 가운데는 KT&G와 현대차가 각각 7.37%, 7.84% 상승률을 기록.
#코스닥
전 거래일보다 6.84포인트(0.81%) 오른 854.12로 마감.
지수는 전장보다 6.74포인트(0.80%) 오른 854.02로 개장해 상승세 이어가.
◆수급
#코스피
외국인이 5거래일만에 매수세로 전환. 1617억원 순매수로 상승주도 개인 862억, 기관 768억 나란히 순매도.
#코스닥
코스피와 달리 개인 2009억원 순매수. 외국인과 기관이 순매도 나서.
기관이 1341억원 대량 순매도. 외국인은 517억원 순매도.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어제보다 5.3원 내린 1183.5원에 마감. 지난 3일 1195.70원 기록한 후 3거래일 연속 하락하며 1180원대로 떨어져 달러 약세를 반영.
kacew@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