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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itM-특징주] 삼일제약 상한가…'NASH' 치료제 유망물질 기대감
'기술수출' 한미약품보다 가파른 상승세

[헤럴드경제=김유진 기자] 비알콜성지방간염(NASH) 치료제 유망물질 아람콜을 보유한 삼일제약이 6일 상한가에 도달했다.이날 삼일제약 주가는 전장대비 6500원 오른 2만8300원까지 치솟으며 기존 52주 최고가 2만5700원을 통크게 갈아치웠다.

삼일제약 주가 상승세는 최근 국내에서 NASH 치료제가 재조명받은 결과로 풀이된다. 최근 한미약품이 NASH 치료제 후보물질의 1조원대 기술수출에 성공하면서 국내 NASH 개발사를 향해 시장이 이목이 집중됐다. 삼일제약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NASH 치료제 후보물질 아람콜의 국내 임상 3상을 승인받은 것은 지난해 12월이다.

삼일제약이 국내 3상 임상시험에 나선 NASH 치료제는 ‘아람콜’이다. 아람콜은 지난 2016년 삼일제약이 갈메드사와 계약하면서 국내 판권을 확보했다.

이날 NASH 치료제 후보물질 기술을 수출한 한미약품 주가도 장중 한때 43만원까지 치솟았다. 한미약품 주가는 전장보다 2만4500원 오른, 이날 37만8500원으로 전장보다 상승 출발한 뒤 장초반 폭등했다. 오전 10시 54분 현재 주가는 상승폭 일부를 반납하고 37만원선에 형성돼 있다.

kacew@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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