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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름방학, 친구와 무지개놀이터에서 놀아요”
도봉구 11일부터 2주간 마을방과후활동 마련
신화초등학교에서 아이들과 마을교사가 연극놀이를 하고 있는 모습. [도봉구 제공]

[헤럴드경제=최원혁 기자] 서울 도봉구(구청장 이동진)는 오는 11일부터 21일까지 2주간 여름방학을 맞이해 도봉형 마을방과후활동 특별프로그램인 ‘무지개 놀이터’를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무지개 놀이터는 여름 방학기간동안 돌봄이 필요한 아이들을 위해 도봉구 방과후강사 및 마을교사 20여명과 협력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마을방과후 특별 프로그램이다.

이번 여름방학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으로 인해 학교에서 진행되는 방과후학교가 열리지 않았다. 이에 구는 마을 속 아이들을 위한 활동 공간을 발굴해 무지개놀이터 특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프로그램은 ▷협력놀이 ▷협동체육 ▷나무공예 ▷스포츠스태킹 ▷미술놀이 ▷방송댄스 ▷요리 등 다양하다.

구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신체활동을 통한 건강증진 및 관계 맺기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학교수업과 방과후활동이 정상 운영되지 않는 상황에서 코로나19에 지친 아이들을 위해 특별 프로그램을 진행하게 됐다”며 “5인이내 소규모 수업과 방역수칙을 준수해 안전하게 진행할 예정이며, 또래 친구들을 사귀고 협동심을 기르며 사회성을 향상시킬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choigo@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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