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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창덕궁 달빛기행’도 돌아왔다…회당 20명, 귀해졌다
궁능유적본부, 하루 5회…7일 14시 예매시작

[헤럴드경제=함영훈 기자] 외국인들에게 가장 멋진 한국의 궁으로 손꼽히는 창덕궁의 달빛 기행도 국민 곁에 돌아왔다.

은은한 달빛아래 창덕궁을 거닐며 자연과 전각의 조화를 감상할 수 있으며, 오랜만에 돌아온 기념으로, 올 8,9월엔 후원 야경 백미인 부용지·주합루, 애련정 판소리 공연까지 만난다.

창덕궁 달빛기행, 상량전 대금연주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본부장 나명하)와 한국문화재재단(이사장 진옥섭)이 함께 추진하는 ‘2020 창덕궁 달빛기행, 한 여름밤의 특별한 시간’이 오는 13일부터 다음달 13일까지, 매주 목~일요일 진행된다고 5일 밝혔다.

입장권 예약은 오는 7일 오후 2시부터 옥션티켓에서 시작한다.

11년째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이 프로그램은 올 상반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중단됐다. 궁능유적본부는 국민의 안전한 문화향유확대를 위해 하반기 일정을 예년보다 이른 시점인 8월 중순으로 당겼다.

하루 5회, 회당 20명씩으로만 축소 운영하고, 외국인 관람객을 위한 일정 없이 내국인만을 위한 일정으로 변경해 운영하기로 했다.(코로나 이전 하루 2회, 회당 120명씩, 외국인 관람객 특별일정 시행) 더 귀해진 것이다.

방역 수칙은 철저히 준수한다. 인원제한에 거리두기하며, 마스크 착용, 손 소독, 발열여부를 확인 후 개별로 정보무늬(QR 코드)를 발급받아 제시한 뒤 행사장에 출입할 수 있다.

창덕궁 달빛기행 연경당 전통예술공연

abc@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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