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지하철 1호선 광운대~지하 청량리역 양방향 운행중단
[헤럴드경제 DB]

[헤럴드경제=뉴스24팀] 5일 오전 6시10분께 수도권 전철 1호선 광운대역과 지하 청량리역 사이 양방향 열차 운행이 중단됐다.

철길 위를 지나는 서울 동대문구 이문고가차도의 물받이가 아래로 떨어질 우려가 있어 운행을 중단했다고 코레일은 설명했다.

코레일 관계자는 “고가차도 긴급 복구작업을 위해 서울시와 협조 중”이라며 “1호선 소요산역~광운대역과 인천역~지상 청량리역 구간은 정상 운행 중”이라고 전했다.

경기 북부에서 서울로 이동하는 경우 전철 4호선 창동역이나 7호선 도봉산역으로 갈아타고, 서울에서 경기 북부로 이동하는 사람은 동대문역에서 4호선으로 환승하라고 코레일은 권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