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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리가 알던 은수미가 아니다
‘웹툰, 도서, AR로 만나는 민주주의’ 공개
성남시청서 AR 시연
은수미 페북 캡처.

[헤럴드경제(성남)=박정규 기자]은수미 성남시장 민주주의 소통방식이 가상·증강현실(AR)로 진화중이다.

은수미 시장은 4일 자신의 SNS를 통해 ‘웹툰, 도서, AR로 만나는 민주주의’를 공개했다.

은 시장은 “강력한 민주주의의 힘으로 K-방역을 이끌고 있는 우리에게 부족한 것이 있습니다. 촛불광장, 시민광장으로 알려진 광화문에 조선시대 세종대왕과 이순신 장군은 계시나 민주공화정의 상징은 보이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1달러에 워싱턴이, 5달러에는 링컨의 초상이 새겨져 있는 미국이나 민주공화정의 각종 상징을 곳곳에 새긴 유럽의 선진국과 비교할 때 정말 아쉬운 점입니다”고 했다.

이어 “그래서 웹툰부터 AR까지 다양하게 민주공화정의 역사를 드러내자는 목표로 2018년부터 독립운동가 100인 웹툰전을 기획했습니다. 허영만, 김진 작가등 33명이 그려낸 “33인의 독립운동가 1차 웹툰”을 2019년 다음포털에 게재했고, 지금 성남시청에서는 AR 시연도 하고 있습니다. 또한 이현세, 이빈 작가등 33명이 참가하는 “33인의 독립운동가 2차 웹툰”을 2020년 올해 EBS툰에 게재 예정이며 2021년에는 “3차 웹툰 33+1인의 독립운동가”가 예정되어 있습니다”고 했다.

은 시장은 광복회 지원으로 도서로도 출판하게 되어 ‘독립운동가 100인 만화’ 전집 출간기념회도 알렸다.

그는 “중앙정부가 할 일을 왜 성남시가 하느냐는 질문도 많았지만, 목마른 자가 우물 파는 것 아니겠습니까. 필요한 예산을 승인해주신 성남시의회에 감사합니다. 웹툰, 도서만이 아니라 AR거리박물관을 통해 성남 골목길 곳곳에서 아이들과 시민들이 안중근, 유관순, 김구...소중한 독립운동가를 만날 날이 멀지 않았습니다. 기대하여 주십시오”라고 덧붙였다.

은수미 페북 캡처.

fob140@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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