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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홍콩 상장 中기업 투자 러시…‘정책수혜주’ 찾기 바쁜 국내투자자들

  • 한달새 홍콩 주식거래 156% ↑
    中반도체 핵심 SMIC 적극 담아
    IT굴기 알리바바·텐센트도 인기
  • 기사입력 2020-08-04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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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정부가 미·중 갈등,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을 극복하고자 IT, 바이오 등 신성장 산업 지원에 적극 나서면서 국내투자자들도 수혜주 찾기에 분주해졌다. 최근 주가가 크게 오른 일부 종목들은 매도를 통한 차익실현도 이뤄지고 있다.

4일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지난달 국내투자자의 홍콩 주식 거래에 따른 결제처리금액은 총 20억8378만달러로, 한 달 전보다 156.2% 급증했다. 중국 본토 상장 주식도 결제금액이 5억7926만달러로 2배 이상(131.9%) 증가했다.

특히 홍콩 증시에 상장된 중국 기업들에 대한 투자에 적극적인 모습이다. 7월 해외주식 거래(매수+매도) 상위 50개 종목 중 홍콩 상장 중국 기업과 상장지수펀드(ETF)는 모두 9개였다. 미국 주식의 인기에 밀려 50위권 내에 하나도 진입하지 못했던 4월이나 3개 진입에 만족해야 했던 5~6월에 비하면 크게 선전한 것이다.

국내투자자들이 지난달 가장 많이 거래한 종목은 중국 최대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 업체인 SMIC로, 3억4298만달러에 달하는 결제금액이 발생했다. 매수금액(2억4474만달러)은 테슬라, 아마존, 애플, 마이크로소프트, 니콜라에 이어 6번째로 많았다. 중국 정부의 막대한 반도체 지원을 등에 업고 있는 SMIC는 미국의 화웨이 제재로 대만 TSMC가 화웨이에 반도체 공급을 중단하자 수혜주로 떠올랐다.

중국 정부의 ‘IT(정보기술) 굴기’ 수혜가 예상되는 알리바바와 텐센트도 각각 거래금액 16위(1억9945만달러), 24위(1억2481만달러)에 올랐다. 알리바바의 경우, 지난 한 달 새 주가가 17% 넘게 상승한 데다 사상 최고가(255.40HKD)까지 기록하면서 차익실현을 위한 매도가 대거 이뤄졌다.

코로나19 수혜주로 꼽히는 원격의료 플랫폼 핑안굿닥터(30위·1억89만달러)와 코로나19 치료제를 개발 중인 우시바이오로직스(50위·6010만달러)도 50위권 안에 이름을 올렸다.

중국 ETF도 인기였다. 중국 대형 우량주 중심의 차이나 AMC CSI 300(2억1225만달러)가 13위, 중국 신성장산업에 투자하는 CSOP 차이넥스트(6110만달러)가 48위에 랭크됐다. 중국 전기차에 투자하는 미래에셋자산운용의 글로벌X ETF 2종도 50위권에 들었다. 강승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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