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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성북구, 청소년놀터 등 청소년시설 8월3일 재개관
재개관을 앞두고 청소년 시설을 방역하고 있다. [성북구 제공]

[헤럴드경제=한지숙 기자] 서울 성북구(구청장 이승로)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휴관한 청소년 놀터 8곳, 청소년문화공유센터 등 청소년시설을 다음달 3일부터 다시 운영한다고 31일 밝혔다.

단 8월 한달간은 ‘10명 이내 사전예약제 및 특별프로그램 신청제’로 운영한다. 이어 9월부터 ‘30~50명 이내 입장정원제’ 등 시간대별 이용 인원을 분산해 본격적으로 운영한다. 이는 여성가족부의 ‘청소년시설 사회적 거리 단계별 운영 재개 권고’에 따른 조치다.

구가 직영하는 청소년 놀터는 미술, 음악, 체육 등 관련 분야 전공자 또는 경험자를 놀이큐레이터로 채용하고, 청소년이 무료로 놀고 쉴 수 있는 공간이다. 이용 시간은 화~토요일, 오전 10시~오후9시 다. 청소년 놀터별로 진행되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안내와 신청은 플레이성북(http://play.sb.go.kr)을 통해 가능하다.

이승로 구청장은 “휴관기간 동안 지속적으로 시설 점검과 방역을 실시하며 원활한 운영 재개를 위해 만전을 기해왔다”라며 “철저한 위생 관리와 방역 강화를 통해 청소년들의 안전을 지키며 놀 권리 증진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한편 성북구는 장위동에 지하1층 지상3층, 연면적 477.38㎡ 규모의 청소년 문화 전용 공간인 ‘장위청소년문화누림센터’을 준공하고 오는 9월에 개관할 예정이다.

jsha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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