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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GS건설, 상반기 영업익 3360억원 기록…전년比 15.4%↓
철도종합시험센터 등 신규수주 17.9% 늘어

[헤럴드경제=양영경 기자] GS건설은 올해 상반기 매출 4조9890억원, 영업이익 3360억원, 세전이익 3110억원, 신규 수주 4조6860억원으로 경영실적을 잠정 집계했다고 29일 공시했다.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지난해 상반기보다 각각 3.6%, 15.4% 줄었다.

올해 상반기 영업이익률은 6.7%, 매출총이익률은 12%를 기록했다. 신사업 부문 매출은 올해 초 인수한 유럽 모듈러 업체인 폴란드 단우드사와 영국 엘리먼츠유럽사의 실적이 반영돼 지난해 상반기 대비 85% 늘어난 2350억원을 기록했다.

신규 수주는 지난해 상반기 보다 17.9% 늘었는데 인프라 부문의 철도종합시험센터, 건축·주택부문의 울산서부동공동주택사업, 광명12R주택재개발정비사업, 한남하이츠주택재건축사업 등 수주의 결과라고 GS건설 측은 설명했다.

2분기 실적은 매출 2조5470억원, 영업이익 1650억원, 세전이익 1270억원, 신규 수주 2조4170억원이다. 매출과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대비 각각 1.1%, 19.8% 줄었다.

GS건설은 “향후에도 안정적인 이익 기조를 앞세워 양적 성장보다는 수익성에 기반한 선별 수주와 기존 사업의 경쟁력 강화, 그리고 지속적인 신성장 동력 발굴을 통해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뤄갈 것”이라고 밝혔다.

y2k@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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