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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0일 예정 검찰인사위원회 취소…고위간부 인사 8월로
개최 시기 따로 정하지 않고 연기
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29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

[헤럴드경제=안대용 기자] 법무부가 30일 개최 예정이던 검찰인사위원회를 취소했다. 30일 오후 또는 31로 관측됐던 검사장급 이상 고위간부 인사도 늦춰지게 됐다.

법무부는 30일 오전 10시에 열기로 했던 인사위원회 일정을 취소하고 위원들에게 알렸다. 회의 개최 시기는 정해지지 않고 일단 미룬 것으로 전해진다. 인사위원회는 검사의 인사에 관한 중요 사항을 심의하기 위한 기구로, 검찰 인사 전에 열린다. 명확한 연기 사유는 알려지지 않았다.

인사위원회 일정에 따라 당초 검사장급 이상 고위간부 승진 및 전보 인사도 이번 주 중 단행될 것으로 예측됐었다. 올해 초 추미애 법무부장관 취임 직후 인사 당시 인사위원회가 열린 날 오후에 검사장급 이상 고위간부 인사가 발표됐다. 하지만 인사위원회 일정이 연기되면서 검사장급 이상 고위간부 인사도 8월로 넘어가게 됐다.

dandy@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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