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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7.30 UN 국제우정의 날, ‘주(酒)캉스’ 즐길 호텔 7선
부킹닷컴, ‘오고 가는 술잔 속에 싹트는 우정’ 제안

[헤럴드경제=함영훈 기자] 7월30일이 국제우정의 날이라는 사실을 아는 사람은 많지 않다. 유엔(UN)이 제정한 국제 기념일의 하나이다. 사람,나라,문화 사이에 대한 우정을 기념하는 날로 2011년 4월 유엔총회에서 채택됐다. 작금의 힘든 상황에서 더욱 절실해진 가치이다.

국제우정을 다지고 싶어도 코로나가 국경을 막아 왕래를 하기는 어렵다. 요즘 MBC의 여행예능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라는 프로그램은 유학생 등 주한 외국인들의 국내여행, 한국내생활을 소개하고 있는데, 이런 날 근사한 호텔에서 주한 외국인과 ‘주(酒)캉스’로 우정을 나는 것도 괜찮을 듯 싶다.

글로벌 온라인 여행사 부킹닷컴도 요즘 힘들기는 마찬가지일텐데, ‘국제우정의 날’을 앞두고, 짐짓 ‘주(酒)캉스’할 만한 곳을 추천해보는 여유를 부린다. 한국을 위한 창의적 아이디어는 훗날 우정을 더욱 키울 것이다.

부킹닷컴은 ‘국제 우정의 날’을 맞아 친구와 함께 특별한 호캉스를 즐길 수 있는 서울 도심 속 호텔 7곳을 선정해 공개 추천했다. ‘오고 가는 술잔 속에 싹트는 우정’이라는 한국 필부필부들의 격언을 극(極)비수기 커뮤니케이션 마당에 올린 것이다. 다음은 부킹닷컴의 제안 내용.

비스타 워커힐 서울

아차산 자락에 위치한 비스타 워커힐 서울은 감각적인 인테리어와 최고급의 서비스를 제공해 절친과 달콤한 주(酒)캉스를 즐기기에 더없이 좋은 곳이다. 호텔 내 라운지 ‘리바’에서는 넓게 펼쳐진 한강뷰를 감상하며 최고의 믹솔로지스트들이 선보이는 시그니처 칵테일을 맛볼 수 있다. 베프와 단둘이 도심속 색다른 휴가를 보내고 싶다면, 부킹닷컴을 통해 조식 뷔페와 치킨&맥주 세트가 무료로 제공되는 ‘서머 칠 아웃’ 상품, 또는 야외 수영장 입장권과 조식 뷔페권이 제공되는 ‘여름 패키지’ 상품을 이용해 볼 것을 추천한다.

홍대 라이즈 오토그래프 컬렉션

홍대 중심가에 위치한 라이즈 오토그래프 컬렉션은 거리문화와 예술 감성을 결합한 부티크 호텔로, 감각적이고 개성 넘치는 객실 및 바 또는 라운지를 찾는 사람들에게 완벽한 곳이다. 특히, 15층에 위치한 루프탑 바 & 라운지 ‘사이드 노트 클럽’에서는 르 챔버의 월드 클래스 바텐더 대회 우승에 빛나는 바텐더들이 선보이는 칵테일을 즐기며 홍대의 젊고 활기찬 에너지를 몸소 느낄 수 있다.

L7 홍대 바이 롯데

홍대 지역을 찾는 이들의 개성과 취향을 반영한 L7 홍대 바이 롯데는 친구와 함께 소중한 주(酒)캉스를 보낼 수 있는 곳이다. 최상층인 22층에는 루프탑 바 ‘플로팅’과 이국적인 분위기를 물씬 풍기는 야외 수영장이 함께 위치하고 있어 많은 이들이 찾는 홍대의 대표 핫플레이스로 꼽힌다. 특히, 부킹닷컴에서는 루프탑 풀 티켓 2매가 포함된 특별 혜택 상품들을 만나볼 수 있어 친구와 한여름의 무더위도 잊게 만드는 시원한 시간을 보낼 수 있을 것이다.

노보텔 앰배서더 서울 동대문 호텔 앤 레지던스

동대문역사문화공원역 12번 출구에서 도보로 단 4분 거리에 있는 5성급 숙소 노보텔 앰배서더 서울 동대문 호텔 앤 레지던스 21층에는 남산은 물론, 멀리 북한산까지 한눈에 들어오는 파노라마 뷰를 자랑하는 루프탑 바 ‘더 소셜 21’이 자리잡고 있다. 또한, 같은 층에는 야외 수영장도 마련되어 있어 물놀이 후 칵테일, 위스키와 와인 등을 즐기며 친구와 뜻깊은 하루를 보낼 수 있다.

에이든 바이 베스트 웨스턴 청담

가로수길과 청담동 인근에 위치한 부티크 호텔 에이든 바이 베스트 웨스턴 청담은 모던한 인테리어와 더불어 안락한 객실을 자랑해 주(酒)캉스를 즐기기에 안성맞춤이다. 낮에는 호텔 주변에 즐비한 핫플레이스들을 방문한 뒤 취침 전에는 호텔 18층에 위치한 루프탑 바 ‘르 캬바레 도산’에서 도심 전경을 감상하며 다양한 샴페인, 와인, 위스키, 맥주 등을 맛본다면 특별한 ‘우정의 날’을 보낼 수 있을 것이다.

JW 메리어트 동대문스퀘어 서울

JW 메리어트 동대문스퀘어 서울은 K-패션의 중심지인 동대문에 위치해 있어 절친과 쇼핑을 맘껏 즐긴 후 호텔로 직행해 휴식을 취하기에 더없이 좋은 곳이다. 호텔 11층에 자리잡은 스피크 이지 바 컨셉의 루프탑 바 ‘더 그리핀’에서 흥인지문의 아름다운 야경과 함께 시그니처 칵테일을 포함한 다양한 주류를 맛본다면 우정을 다질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이 될 것이다.

글래드마포

친근한 분위기의 주(酒)캉스를 찾는 이들에게는 공덕에 위치한 글래드 마포가 가장 좋은 옵션일 것이다. 실용적인 기능과 가격을 자랑하는 호텔인만큼, 매주 목요일과 금요일 저녁 6시에서 10시까지 이 호텔의 야외 루프탑 공간 ‘그리츠M가든’에서는 합리적인 가격에 시원한 생맥주가 무제한으로 제공되는 ‘비어 페스트’가 진행돼 맥주 애호가라면 꼭 방문할 것을 추천한다.

한편, 상기 호텔을 방문할 예정이라면 각 호텔마다 체크인 시간 및 바 운영시간이 다르므로 자세한 사항은 각 호텔에 문의하면 된다.

abc@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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