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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내년 재보궐 野후보 많이 당선돼야” 49%
與후보 지지는 37% 그쳐

내년 재보궐 선거에서 여당을 견제하기 위해 야당 후보를 뽑겠다는 여론이 우세하다는 조사 결과가 24일 나왔다. ▶관련기사 6면

더불어민주당이 내년 재보궐 선거에 후보를 내야 한다는 의견은 무공천보다는 다소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갤럽이 지난 21~23일 전국 만 18세 이상 10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현 정부를 견제하기 위해 야당 후보가 많이 당선돼야 한다”는 응답이 49%를 기록했다. 반면 “현 정부를 지원하기 위해 여당 후보가 많이 당선돼야 한다”는 응답은 37%로, 12%포인트 낮았다. 나머지 14%는 의견을 유보했다.

내년 서울·부산시장 보궐선거에 민주당이 후보를 내야 한다는 의견은 48%로, 후보를 내지 말아야 한다는 응답(40%)보다 8%포인트 높았다. 서울 지역과 무당층·중도층에서 양측 의견이 각각 40%대로 팽팽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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