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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수진 “최강욱, 국회 대국민농락쇼…노무현 대통령 능멸”
최강욱 대표 전날 대정부질문 겨냥 맹비난
추미애 장관에겐 ‘국토부 장관 희망호소인’
조수진 미래통합당 의원 [연합]

[헤럴드경제=정윤희 기자]조수진 미래통합당 의원은 23일 전날 대정부 질문에 나선 최강욱 열린민주당 대표를 강하게 비판하고 나섰다.

조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형사 피고인 최강욱씨는 연단에 서자마자 1988년 노무현 대통령의 초선 국회의원 시절 영상을 틀었다”며 “자신을 노무현 대통령으로 포장하겠다는 일종의 기만전술”이라고 맹비난했다.

그러면서 “노무현 대통령이 민정수석 아들 허위 인턴증명서 떼주고 그 대가로 공직기강비서관을 했나, 노무현 대통령이 초선 국회의원 시절 파렴치 혐의로 기소됐었나”라며 “최강욱 씨의 파렴치는 끝을 모른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조 의원은 또, 추미애 법무부 장관을 겨냥해 “이런 이상한 사람과 주거니받거니 찰떡공조를 연출하는 ‘국토부 장관 희망호소인’을 보고 있노라니 2004년 노무현 대통령 탄핵 주도 시절의 모습이 더 실감나게 느껴졌다”고 했다.

이어 “노무현 대통령의 정치적 후예라는 문재인 대통령. 그 대통령을 결사옹위하는 더불어민주당”이라며 “최강욱씨가 노무현 대통령을 내놓고 능멸하는데도 좋다고 문 대통령은 말이 없고 민주당은 희희낙락”이라고 꼬집었다.

조 의원은 아울러 윤미향 민주당 의원이 국회서 위안부 피해자 행사를 연다는 기사를 링크하고 “‘중대 범죄 형사 피고인 신분 국회의원’ 최강욱씨의 국회 대국민농락쇼. 여권의 피고인, 피의자 국회의원 중 한 명도 용을 쓰는 모양새”라며 “국민이 불쌍하다”고 썼다.

yuni@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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