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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TX 둘이서 반값’ 고공행진, 아직도 좌석 남아
한국철도 지역경제살리기 할인 이벤트 8월10일까지

[헤럴드경제=함영훈 기자] 한국철도(코레일)가 코로나로 침체된 지역경제 살리기 위해 KTX 할인 이벤트가 인기몰이 중이다.

표는 아직 많이 남아있으며, ‘둘이서 KTX반값’ 등 프로젝트는 오는 8월10일까지 이어진다.

‘둘이서 KTX 반값’ 할인은 발매 1주일 만에 7만석 넘게 팔렸다. 주말 인기 시간대 일부 열차는 매진이지만, 여수, 순천, 포항 등 여름 휴가지를 고민 중이라면 아직 할인좌석이 남아있다.

4명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KTX 동반석 판매량도 행사 이전 대비 3배 늘었다. 할인율이 최소 30%에서 최대 70%까지 적용돼 교통비 부담을 크게 줄인 것이 알뜰 여행객의 마음을 사로잡은 것으로 분석됐다.

한국철도의 KTX 방역

판매 첫날인 지난 14일에는 한국철도 홈페이지의 온라인 접속자가 일시적으로 급증하면서 접속이 지연될 정도로 관심이 뜨거웠다. 할인 승차권은 한국철도 홈페이지(www.letskorail.com)의 ‘할인승차권’ 메뉴, 모바일앱 ‘코레일톡’의 ‘정기․할인권’ 메뉴에서 다음달 10일까지 판매한다.

코레일은 운행직후, 새로운 운행직후까지 전면적인 방역을 하고 있으며 승무원이 수시로 승객들에게 방역수칙을 알려주고 마스크를 입 주위에 걸치지 말고 코까지 덮어달라고 독려하고 있다.

abc@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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