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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에어부산 임직원들, 13년째 이어온 헌혈 릴레이 캠페인
코로나19 혈액부족 해결, 본사와 김해공항 두 곳서 헌혈
2008년 에어부산 설립 초기부터 매년 헌혈 봉사 진행해
에어부산 직원들이 22일 에어부산 본사(부산시 강서구 소재)에서 진행된 헌혈 캠페인에 동참해 헌혈을 진행하고 있다.

[헤럴드경제(부산)=윤정희 기자] 에어부산(사장 한태근)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혈액 수급 부족 해결을 돕기 위해 전사적으로 헌혈봉사를 실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에어부산은 부산시 강서구에 소재한 에어부산 본사와 김해공항 두 곳에서 22일 하루 동안 헌혈봉사를 진행했다. 에어부산의 이번 헌혈봉사는 부산시사회공헌정보센터가 진행하는 ‘헌혈 릴레이 캠페인’ 참여를 통해 이뤄졌다.

에어부산의 헌혈봉사는 2008년 회사 설립 당시부터 매년 진행하고 있는 에어부산의 대표 사회공헌 활동이다. 에어부산은 이번 헌혈 행사를 통해 기증받은 헌혈증과 직원들에게 개별적으로 기증받은 헌혈증을 백혈병과 난치병 등으로 싸우고 있는 어린이 환자들에게 전달할 계획이다.

에어부산 한태근 사장은 “코로나19 여파로 지역에 혈액이 매우 부족하다는 소식을 접하고 이번 헌혈 캠페인에 동참하게 됐다”며 “모두가 힘든 때이지만 지역 기업으로서 지역의 어려움을 함께 풀어나가겠다”고 전했다.

cgnh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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