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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성동구, ‘주민 동복지대학’ 과정 운영
성동구 청사 전경. [성동구 제공]

[헤럴드경제=한지숙 기자] 서울 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마을 복지 문제 협치와 관련해 주민 역량을 키우기 위해 ‘주민 동복지대학’ 과정을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2020년 서울시 주민주도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활성화 공모사업’의 하나다. 시범 대상지인 마장동과 성수1가2동 등 2개동에서 각각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구성해 동복지대학을 운영한다.

교육은 올해와 내년에 모두 2차에 걸쳐 한다. 올해 교육은 오는 10월부터 총 6회로 자기주도성 향상과 복지의제 발굴과 해결을 위한 주민 역량강화 교육 중심으로 진행한다. 내년에는 실질적인 의제발굴, 동복지 계획 수립, 사업 직접 실행까지 다룬다.

정원오 구청장은 “주민 스스로 지역의 문제를 제기하고, 실행 방법을 찾을 때 비로소 진정한 의미의 주민참여가 시작되는 것”이라며 “이번 교육을 통해 주민 자치 역량이 강화되고 지역의 공동체 기능이 더욱 활성화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jsha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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