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학년도 대입전략 등 입시정보 총망라

슬기로운 진학생활…강동 스마트 진학설명회
강동구청 유튜브 온라인 강의 방영 모습. [강동구 제공]

[헤럴드경제=최원혁 기자] 서울 강동구(구청장 이정훈)는 7월23일부터 8월8일까지 3주간 강동구청 유튜브를 통해 ‘강동 스마트 진학설명회, 슬기로운 진학생활’을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지속됨에 따라 학사일정 변경, 입시 일정 변동, 오프라인 진학 프로그램의 취소 등 진학정보를 얻을 수 있는 환경이 급격히 축소되며 수험생과 학부모의 불안감이 확대되고 있다.

이에 전국 지자체 최초로 3D 가상 원격 시스템을 갖춘 강동구는 전년도 입시결과의 이해부터 올해 입시전략, 자기소개서와 면접전형 준비방법까지 입시정보를 총망라해 제공하는 ‘강동 스마트 진학설명회, 슬기로운 진학생활’을 마련했다.

이번 진학설명회는 7월23일부터 8월8일까지 강동구청 유튜브를 통해 운영된다. 매주 목요일 본강의를 방영하고, 토요일에 해당 주의 강의를 재방영하는 방식으로 총 3회의 강의를 2번씩 송출한다. 시청가능시간은 오후 2시부터 10시까지로, 온라인 수업 및 직장근무 등으로 강의를 놓치기 쉬운 학생과 학부모의 학습권을 최대한 보장했다.

첫 강의는 7월23일 오후 2시 한국대학교육협의회 오수석 강사의 ‘2020학년도 수시지원 경향 및 입시결과의 이해’다. 이어 7월30일 오후 2시에는 대학교육협의회 임병훈 강사가 ‘2021학년도 주요대학 수시모집 핵심체크’를, 8월6일 오후 2시에는 전국 진학교사협의회 최승후 강사가 ‘2021학년도 자기소개서와 면접 대비법’을 강의한다.

이정훈 강동구청장은 “코로나19 상황 속 수험생과 학부모가 안전한 환경에서 체계적인 진학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이번 진학설명회를 마련했다”며 “전국진학교사협의회와 한국대학교육협의회 소속 공교육 대표 강사가 입시정보를 총망라해 설명해주는 자리인 만큼 수험생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시청하고자 하는 주민은 강동구 자기주도학습지원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신청을 하지 못한 주민도 강동구청 유튜브로 접속하면 시청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자기주도학습지원센터 홈페이지 또는 강동구청 교육지원과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