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방방콕콕 예술방송국 시즌2 포스터.

[헤럴드경제(평택)=지현우 기자] 평택시(시장 정장선)와 경기도는 예술인들에게 공연무대를 열어주고 영상제작을 지원하는 ‘방방콕콕, 예술방송국 시즌2’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경기도 문화뉴딜 정책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방방콕콕 예술방송국 시즌2’는 코로나19 장기화로 공연을 못해 생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문화예술단체에 활기를 불어넣고 시민들에게 경직됐던 문화예술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제작됐다. 참가 예술인들에게 소정의 공연비를 지급하고 전문 무대기술인력의 영상촬영, 무대방역 시스템을 제공한다.

평택시는 ‘거리로 나온 예술’ 16개 팀과 ‘찾아가는 문화활동’ 15개 단체가 평택시 서부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오는 23~26일 비대면 공연을 진행하고 녹화와 편집 후 유튜브에 송출될 예정이다.

deck917@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