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 새 CI

[헤럴드경제=한지숙 기자] 서울 송파구(구청장 박성수)는 잠실 새마을시장이 아케이드 공사를 마치고, 쾌적하고 안전한 쇼핑환경을 갖춘 현대적 시장으로 새롭게 탈바꿈한다고 21일 밝혔다.

구는 새마을시장 시설현대화 사업의 하나로 2년 간 총 32억의 예산을 투입해 폭 6m, 길이 200m의 규모의 아케이드를 설치했다. 아케이드는 자외선을 차단하고 빛 투과율은 유지하면서 불연재로 시공했다. 4층 높이로 설치돼 자연 환풍이 가능하다.

구는 이밖에 간판, 조명, 통신, 소방시설 등 노점 환경을 정비했다. 시장 내부 보행이 좋아지고, 소방차 진입도 원활해졌다.

박성수 구청장은 “강남3구 최초의 아케이드 준공으로 상인들 뿐 아니라 전통시장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언제나 최적의 구매환경과 쾌적한 공간을 제공할 수 있게 돼 진심으로 기쁘다. 전통시장 상권이 활성화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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